
평범한 하루의 빛과 바람을 담다, 『푸른 길 따라서』(임희선, 마음시회)
사랑과 기다림, 이별과 그리움 ― 흔들리는 삶 위에 놓인 따뜻한 시의 언어
9월 8일 오후 8:05
16

사랑과 기다림, 이별과 그리움 ― 흔들리는 삶 위에 놓인 따뜻한 시의 언어

고향과 가족, 일상과 자연에서 길어 올린 삶의 언어

천 년의 침묵을 건너, 발해의 이름을 다시 호명하다

삶의 부조리와 타자의 목소리를 시로 형상화한 첫 시집

소멸과 노동, 침묵 속에서 존재의 내밀한 진실을 탐구하는 시집

푸코와 니체, 겸재와 안견… 사상과 역사, 예술과 과학을 시 속에서 다시 만나는 긴 사유의 궤적

삶의 가장 작은 구석에서 시작되는 기적, 복영미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선물』

평범한 일상과 가족, 그리고 흘러간 시간을 담담하게 응시한 이강효 시인의 첫 시집

풍경 속 사람들의 슬픔과 그리움…삶의 고독을 노래처럼 길어 올린 첫 시집

빛보다 늦게 도착한 마음들, 우주를 떠도는 사랑의 언어

제주의 풍경과 사라지는 존재들을 감각적으로 붙든 첫 시집

사랑과 상실, 늦은 후회와 생활의 풍경을 담담하게 건너는 시집

침묵과 통증, 멀쩡해 보이는 세계의 균열을 기록한 9년 만의 시집

토목 현장에서 길어 올린 시,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된 문장들

한용운문학상 수상 기념으로 묶은 안은숙의 첫 시화집이 가족의 기억과 자연의 표정을 통해 삶과 부재의 감각을 서정적으로 펼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