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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바로 쓰는 대응 매뉴얼, 『직장 내 괴롭힘 100문100답』 출간(신은진 외, 매일노동뉴스)
판단 기준부터 신고·조사·구제까지 실무 중심으로 정리
출판사 제공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개인의 고통을 넘어 조직 전체의 신뢰와 생산성을 흔드는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안내서가 출간됐다. 『직장 내 괴롭힘 100문100답』은 현장에서 실제로 가장 많이 제기되는 질문을 중심으로, 괴롭힘 문제를 구체적으로 짚어낸 책이다.
이 책은 직장 내 괴롭힘의 판단 기준을 시작으로 신고와 접수 절차, 조사 과정, 피해자 보호, 사후 조치와 권리 구제까지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단순한 개념 설명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대응해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총 107개의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된 이 책은 “무엇이 괴롭힘인가”라는 기본적인 물음부터 “조사 과정에서 입증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회사에는 어떤 의무가 있는가”와 같은 실무적인 쟁점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를 통해 독자는 사건의 발생부터 종결 이후 조치까지 전체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을 개인의 문제로 환원하지 않고, 조직 문화와 제도의 문제로 확장해 바라보도록 돕는다. 조사 과정에서의 비밀 유지, 2차 피해 방지, 조직 내 예방 체계 구축 등 구조적인 접근을 강조하며,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방향도 함께 제시한다.
최근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 책은 노동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필요한 기준과 대응 방식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직장인뿐 아니라 인사·노무 담당자, 노동조합 활동가, 상담가 등 다양한 현장 실무자에게 유용한 참고서로 읽힐 것으로 보인다.
직장이라는 공간이 더 이상 견디는 곳이 아니라 함께 일할 수 있는 곳이 되기 위해, 무엇을 바꾸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묻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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