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상세
“현실을 바꾸고 싶다면 뇌를 바꿔라”, 『닥터 도티의 마인드 매직』 신간 출간 (제임스 도티, 다산북스)
끌어당김을 ‘우주의 힘’이 아닌 뇌과학 훈련으로 풀어낸 6주 프로그램
출판사 제공
스탠퍼드대 신경외과 의사이자 교수인 제임스 도티가 신간 『닥터 도티의 마인드 매직』을 펴냈다. 전 세계 독자에게 읽힌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이후, 이번에는 이른바 끌어당김의 법칙을 뇌와 마음의 작동 원리로 설명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틱낫한, 애덤 그랜트, 아리아나 허핑턴의 추천을 받은 책이며, BTS의 ‘매직 숍’에 영감을 준 인물로도 알려졌다.
책은 “운에 기대지 않고 생각의 구조를 바꿔 삶을 전환하는 법”을 전면에 세웠다. 도티는 우주의 힘을 말하기보다 주의, 반복, 의도의 결합이 신경회로를 바꾸는 과정에 주목했다. 그는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이고 자기 확신적인 생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머지않아 깨닫게 되었다”고 썼고, “내 두뇌가 반복과 의도를 통해 치유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경로를 창조할 수” 있었다고 적었다.
저자의 서사는 ‘성공담’에만 머물지 않는다. 가난했던 소년이 의사이자 사업가로 성장했으나 닷컴 버블 붕괴로 모든 것을 잃은 뒤 다시 마음 훈련으로 삶을 재정비했던 경험이 바탕이 됐다. 소망을 선명하게 그려 의식과 잠재의식을 같은 방향으로 정렬하고, 반복을 통해 새로운 회로를 만들었다는 설명이 이어진다.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에서 무엇을 진짜로 원했는지 점검하는 대목도 담겼다. 저자는 “내가 정말로 원했던 ‘집’은 안전함과 소속감, 유대감, 따뜻함의 경험을 주는 공간”이었다고 돌아봤다.
구성은 6주 6단계 훈련으로 짜였다. 자기주도성 인식에서 출발해 구체적 목표 설정, 부정적 내면의 목소리 다루기, 잠재의식 각인, 목표의 사회적 의미 점검, 통제 불가능한 영역의 수용으로 이어졌다. 내면의 비판자에 휘둘릴수록 “자기가 만든 감옥의 벽에 벽돌을 쌓게 되는 셈”이라는 경고도 실렸다. 또한 현실화는 “하룻밤 새 마법처럼” 이뤄지지 않으며, “최종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적극적인 과정”이라고 못 박았다.
책이 제시한 결론은 단순했다. 결과를 통제하려는 욕망을 내려놓고, 통제 가능한 영역에서 반복과 선택을 축적하라는 것이다. “결과는 내가 결정하지 못한다”는 문장은, 불확실성이 커진 환경에서 마음을 다루는 기준으로 읽혔다. 끌어당김을 미신이 아닌 훈련으로 재해석한 이 책은, 삶을 바꾸는 방법을 ‘바깥의 행운’이 아니라 ‘안쪽의 구조’에서 찾도록 이끌었다.
관련 기사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