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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기사 읽기로 중학교 공부력 기초 다진다, 『초등완성 어휘력의 힘』 출간(이용준, 온유서가)
초등 상위권 위한 8주 완성 신문형 어휘 프로그램
출판사 제공
논술교육전문가이자 전직 교사 이용준(필명 잔뒤쌤)이 초등 상위권 아이들을 위해 설계한 신문형 어휘 학습서 『초등완성 어휘력의 힘』을 온유서가에서 펴냈다. 이 책은 사회·경제·문화·과학·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신문기사 40편을 바탕으로 하루 10분, 8주 동안 완성하는 어휘력 프로그램을 담았다. 단순한 단어 암기가 아니라 실제 기사 읽기와 한자어 학습, 어휘 확장 활동을 결합해 독해력과 문해력, 사고력을 함께 키우는 것이 목표다.
저자는 고등학교에서 역사와 논술을 가르치고, 청소년 경제신문 글쓰기 코너를 5년 이상 연재해 온 논술교육 전문가다. 수많은 학생을 지도하면서 상위권과 중하위권을 가르는 가장 큰 차이가 결국 ‘어휘력’이라는 결론에 도달했고, 이를 바탕으로 초등 고학년 단계에서 꼭 필요한 기초 어휘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이번 책은 자신의 딸을 직접 가르치며 실제 수업에 사용한 기사와 문제, 어휘 구성을 다듬어 완성한 만큼 현장의 필요와 아이들의 반응이 그대로 반영된 점이 눈에 띈다.
구성은 주 5회, 8주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한 회차마다 사회, 경제, 문화, 과학, 환경 등 서로 다른 영역의 기사 한 편이 실리고, 이어서 핵심 한자어 설명, 관련 어휘 확장, 지문 이해와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이어진다. “식품 사막”, “전승취약종목”, “가성비 올림픽”, “디토 소비”처럼 실제 매체에서 자주 등장하지만 아이들이 정확한 뜻을 헷갈리기 쉬운 시사용어들이 자연스럽게 학습된다. 최신 개정 교과와 연계된 주제를 골라 학교 수업 이해도와 시험 대비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각 회차의 기사 분량은 초등 고학년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길이로 조절했다. 먼저 제목과 사진, 리드 문단을 통해 기사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게 한 뒤, 문단별로 중심 문장을 찾고 낯선 어휘를 짚어 주는 방식이다. 이어지는 ‘핵심 한자어’ 코너에서는 기사 속 주요 한자어를 중심으로 비슷한 구조의 어휘들을 묶어 보여주며 어휘장을 넓힌다. 단어를 따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맥락 속에서 의미와 쓰임을 익히도록 설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책은 단어 수준을 넘어 문장과 텍스트를 해석하는 힘을 기르는 데도 초점을 맞춘다. 기사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 문제와 더불어, 글쓴이의 의도나 주장, 기사에 드러나지 않은 이해관계 등을 묻는 질문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근거를 들어 답하도록 유도한다. 저자는 “어휘력은 곧 생각하는 힘의 바탕”이라 보고, 한 단어의 뉘앙스 차이까지 짚어가며 논리적으로 말하고 쓰는 습관을 돕는다.
『초등완성 어휘력의 힘』은 초등 저·중학년 상위권부터 고학년까지, 중학교 입학 전 필수 어휘를 정리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집에서 부모와 함께 짧게 기사 읽기와 토론을 해도 좋고, 학원이나 학교에서 보충 교재로 활용하기에도 알맞은 구성이다. 출판사는 “수능까지 이어지는 문해력과 사고력의 기초를 초등 시기에 완성하고 싶은 가정과 교사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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