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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간호대학교 도서관 전경(서울여자간호대학교 제공)
전국 여자전문대학들이 도서관 인프라를 하나로 묶어 공유하는 학습 협력 플랫폼을 열었다. 대학 간 장벽을 낮추고 지식 자원을 함께 쓰는 ‘열린 도서관’ 모델을 표방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 확장이 기대된다.
위 커넥트(WE-Connect) 전국여자전문대학혁신협의회는 3일 경인여자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등 7개 대학이 참여하는 도서관 공동 활용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1일부터 참여 대학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 대학의 도서·자료, 열람실과 학습 공간, 학술 데이터베이스(DB) 등 주요 자원을 상호 개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의회 소속 구성원은 재학 중인 학교뿐 아니라 다른 참여 대학 도서관에서도 필요한 자료를 열람하고 학습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공과 지역에 따라 이용 자원이 제한됐던 기존 환경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지식 정보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위 커넥트 협의회는 도서관 협력에 그치지 않고 교양 교과목 공동 운영과 학점 교류, 공동 봉사활동 등으로 협력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여성 전문대학이 함께 구축하는 열린 지식 생태계를 토대로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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