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 이상을 족자에 담다, 광주 사직도서관 ‘청운의 꿈’ 전시 개최
5월 18일 오후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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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4층에서 16일까지 옛 캠프워커 헬기장 일대의 역사와 변화 과정을 한자리에서 조명
대구도서관 100년의 기다림 사진전 모습(대구도서관 제공)
대구 남구가 대구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사진전 미군 부대 터 100년의 기다림을 연다. 전시는 도서관 4층 전시 공간에서 16일까지 이어지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대구도서관은 과거 미군 부대가 사용하던 캠프워커 헬기장 일대 터에 새로 지어졌다. 남구는 이 지역의 시간을 따라 자료를 모아 전시로 구성했다. 1921년 일제 시기 군 주둔 흔적부터 미군 주둔기에 남은 현장의 장면 그리고 도서관 건립으로 이어진 변화를 사진으로 보여 준다.
관람객은 도서관 주변의 도시 인프라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함께 살필 수 있다. 대구시 3차 순환도로 동편 구간의 조성 전후 모습을 비교해 지역 생활권과 문화 공간이 어떻게 맞물려 변화했는지 한눈에 확인하도록 했다.
남구는 이번 전시가 도서관의 새 출발을 알리는 이정표이자 지역 기억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일상의 문화 공간이 된 도서관에서 과거의 기록을 현재의 시선으로 되돌아보며 지역사에 대한 관심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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