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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서관에 AI 사서로봇 '도비' 등장

산업부 실증사업 선정, 봉곡·선산도서관에 이달 첫 도입

장세환2025년 9월 9일 오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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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공사.jpg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전국 최초로 AI 사서로봇을 도서관에 도입해 화제다. 구미도시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돼 봉곡·선산도서관에 AI 사서로봇 '도비(Doby)'를 이달 중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도서관+비서'의 합성어인 도비는 음성과 터치 방식으로 작동하는 지능형 로봇이다. 도서 대출·반납 안내부터 시설 이용 설명, 프로그램 홍보, 다국어 서비스까지 폭넓은 기능을 갖췄다.

향후에는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과 동화책 제작 등 전문 사서 업무 보조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총 4억 원을 투입해 봉곡·선산도서관 외에도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과 구미과학관 등 4개 공공시설에 서비스로봇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AI 로봇의 현장 운영에 가장 적합한 공간이 도서관"이라며 "도비가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도서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AI 사서로봇 도입은 구미시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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