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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청년을 위한 새로운 둥지 ‘소사로움’ 9월 개관(부천시립심곡도서관)

디지털 인쇄소부터 공유 부엌까지, 청년의 상상력을 담는 복합공간

장세환2025년 8월 26일 오후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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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png부천시 제공


경기도 부천시가 오는 9월 1일 시립심곡도서관 4층에 청년복합문화공간 ‘소사로움’을 연다. 단순한 휴식처가 아니라, 청년들이 만나고 배우고 시도할 수 있는 실험실 같은 곳을 목표로 한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조성에는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과 경기도비 4,750만 원이 투입됐다. 공간 안에는 디지털 인쇄소, 미디어 창작실, 공유 부엌, 동아리방이 갖춰져 있다. 누구나 쉽게 모여 프로젝트를 기획하거나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운영은 만 19세에서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방된다.


부천시는 최근 몇 년간 ‘청년친화 도시’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소사로움’은 그러한 기조 속에서 청년을 위한 생활형 거점 공간으로 탄생했다. 시 관계자는 “정책적 지원뿐 아니라 청년 스스로 교류하고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을 여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청년들은 카페나 외부 공간 대신 도서관 속 맞춤형 공간에서 자유롭게 모이고 창작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청년 세대가 지역사회 안에서 뿌리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자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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