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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싸우기 전에 알아야 할 생존의 원칙, 『암 진단 후, 가장 현실적인 생존 가이드』 (히로하시 다케시, 전나무숲)

완화의료 전문의이자 암 환자인 히로하시 다케시가 암 진단 직후부터 알아야 할 치료, 통증, 완화의료, 삶의 질 관리 원칙을 전한다.

언론출판독서TV2026년 6월 15일 오후 1:13
8
암 진단 후, 가장 현실적인 생존 가이드
📖 도서 정보

암 진단 후, 가장 현실적인 생존 가이드

저자
히로하시 다케시, 廣橋猛
출판사
전나무숲
발행일
2026-06-17
ISBN
9791193226742
정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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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싸우기 전에 알아야 할 생존의 원칙, 『암 진단 후, 가장 현실적인 생존 가이드』 (히로하시 다케시, 전나무숲)출판사 제공

전나무숲이 히로하시 다케시의 『암 진단 후, 가장 현실적인 생존 가이드』를 출간했다. 암 진단을 받는 순간 환자와 가족의 삶은 완전히 달라진다. 수술과 항암치료에 대한 막막함, 재발의 공포, 끝나지 않는 통증과 불안 속에서 무엇이 힘들어질지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은 그 막막한 순간에 필요한 현실적인 원칙을 정리한 암 생존 지침서다.

저자는 일본 에이주종합병원 암진료지원·완화의료센터장이자 완화의료 전문의다. 20여 년 동안 암 환자를 진료해왔지만, 2023년 갑상샘암 진단을 받고 직접 수술과 치료를 경험했다. 의사로서 알던 암과 환자로서 겪은 암은 달랐다. 통증, 체력 저하, 불안, 약 복용의 어려움, 재발에 대한 두려움은 의학 지식만으로 간단히 넘어설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1장과 2장은 저자 자신의 암 진단과 치료 경험을 다룬다. 갑상샘에서 종양이 발견되고, 생검을 받고, 가족에게 암 가능성을 털어놓고, 수술대에 눕는 과정이 이어진다. ‘의사인 나도 환자가 되니 통증을 참게 되었다’는 제목은 이 책의 현실성을 잘 보여준다. 환자는 때로 통증을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통증을 참는다고 나아지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3장 ‘암 진단 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는 의사이자 환자로서 깨달은 7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불안할수록 정확한 정보를 찾아야 하고, 암 진단 직후부터 완화의료가 필요하며, 진통제는 언제 쓰느냐가 중요하다는 조언이 담긴다. 암 환자는 체력을 아껴 써야 하고, 재발의 공포에 마음까지 무너져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도 이어진다.

4장과 5장은 완화의료와 암별 증상 관리에 초점을 맞춘다. 저자는 완화의료를 말기 치료로만 보지 않는다. 암 진단 직후부터 통증과 불안, 치료 부작용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치료라고 설명한다. 폐암, 위암·식도암, 대장암·직장암, 간암, 췌장암·담관암 등 12가지 암별 고통과 증상, 대처법도 다룬다.

6장과 7장은 만약의 순간을 준비하는 법과 암 진단 이후에도 자신의 삶을 이어간 사람들의 사례로 이어진다. 『암 진단 후, 가장 현실적인 생존 가이드』는 암을 이기는 법을 단순하게 약속하지 않는다. 대신 암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알고, 무엇을 질문하고, 어떤 도움을 빨리 받아야 하는지 알려준다. 암과 싸우기보다 암과 함께 생존하는 법을 말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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