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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정식 개관, 영등포 새 문화공간 조성

지하 1층 1000평 규모 복합도서관… 영어 특화 키즈 공간도 함께 운영

장세환2026년 4월 29일 오전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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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내부.jpg4월28일 정식 개관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내부 모습(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구립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을 28일 정식 개관했다.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은 브라이튼 여의도 아파트 지하 1층에 조성된 복합문화형 공공도서관이다.

도서관은 전용면적 약 1,000평 규모로, 일반 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 영어 자료실을 비롯해 영어 키즈카페와 커뮤니티 홀을 함께 갖췄다. 전 세대를 대상으로 독서와 문화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영등포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도서관을 임시 운영한 뒤, 28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도서 대출이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다음달 9일에는 조수진 작가, 27일에는 차에셀 작가, 6월 13일에는 정보라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작가들이 자신의 가치관과 창작 경험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설 기획 전시도 운영된다. 이용자는 도서관 공간을 거닐며 전시를 감상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브라이튼 도서관에서는 서울시 최초로 영어 특화형 서울형 키즈카페 여의동점도 함께 문을 열었다. 이 공간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이를 즐기면서 원어민 교사의 상주 지도 아래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등포구는 브라이튼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와 교육 기능을 아우르는 지역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영등포의 새로운 복합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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