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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설렘으로 바꾸는 첫 도전의 순간, 『정글 코스터』 출간 (이국화 | 기린미디어)
놀이기구를 타듯 읽는 길쭉 그림책, 용기를 준비하는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
출판사 제공
기린미디어가 그림책 『정글 코스터』를 5월 12일 출간했다. 이 책은 ‘길쭉 그림책’ 시리즈의 신간으로, 놀이공원의 인기 놀이기구 ‘정글 코스터’를 배경으로 두려움과 설렘 사이에서 한 걸음 내딛는 아이의 마음을 생생하게 그려낸 창작 그림책이다.
『정글 코스터』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망설이는 아이의 시선을 따라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재미있기로 소문난 정글 코스터 앞에서 주인공은 설렘과 함께 두려운 마음을 느낀다. 줄을 선 사람들은 어느새 하마, 판다, 햄스터, 독수리, 코끼리 같은 동물로 변하며, 놀이기구에 대한 긴장과 기대를 유쾌하게 드러낸다.
이 책은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준비물로 ‘호기심’, ‘도전하는 마음’, ‘용기’를 제시한다. 처음에는 망설이던 주인공은 주변의 분위기와 상상력 넘치는 장면 속에서 점차 용기를 얻고, 두려움은 짜릿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바뀌어 간다. 이 과정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대변한다.
특히 페이지를 넘길수록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구성과 세로로 길쭉한 판형은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체험감을 선사한다. 화면 가득 펼쳐지는 정글과 동물들의 표정은 긴장과 흥분을 동시에 전달하며, 아이가 책 속 세계에 몰입하도록 돕는다.
저자 이국화는 서양화를 전공한 뒤 그림책 작업에 도전한 신인 작가로, 『정글 코스터』는 그의 첫 그림책이다. 작가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두려움과 망설임을 느끼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처음엔 무섭지만, 용기 내 도전하면 뜻밖에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이야기 전반에 담겨 있다.
『정글 코스터』는 놀이기구를 소재로 하지만, 그 이면에는 처음 겪는 것들에 대한 아이의 심리와 성장의 순간이 담겨 있다. 학교, 새로운 활동, 낯선 환경 등 다양한 첫 경험을 앞둔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공감과 용기를 전하는 그림책으로 읽힌다.
출판사 기린미디어는 “이 책은 읽는 동안 아이가 손잡이를 꽉 쥐게 되는 그림책”이라며 “두려움이 재미로 바뀌는 과정을 유쾌하게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정글 코스터』는 4~7세 유아를 주요 대상으로 하며, 새로운 도전을 앞둔 아이와 함께 읽으며 응원과 대화를 나누기에 적합한 그림책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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