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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개교 80주년 특강 포스터(부산대학교 제공)
부산대 도서관은 4월 27일부터 5월 28일까지 교내 새벽벌도서관 1층 새벽마루에서 ‘부산대인과의 만남’ 특강을 총 3차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 ‘책 읽는 대학’의 일환인 ‘저자와의 만남’을 확장한 특별기획으로,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동문을 초청해 마련됐다.
첫 강연은 4월 27일 열린다. 부산지방법원 천종호 부장판사가 ‘진실이 힘이다’를 주제로 강단에 선다. 비행 청소년을 오랫동안 마주해 온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다시 고민해야 할 공동체의 책임과 지성의 의미를 풀어낼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5월 12일 진행된다. 씨네플레이 주성철 편집장은 ‘전공과는 다른 꿈을 꾼다는 것’을 주제로 대학 시절 영화 동아리 활동에서 시작된 진로 선택과, 영화 기자와 평론가로 이어진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공과 다른 길을 선택한 경험이 어떻게 직업으로 이어졌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전달한다.
마지막 강연은 5월 28일 열린다. 기록연구소 ‘빨간집’ 배은희 대표가 ‘지역을 기록하는 삶’을 주제로, 대학에서 배운 지식이 지역사회 실천으로 확장된 과정을 소개하고 기록의 공공적 의미를 짚는다.
이번 특강은 현장 강연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진행되며, 부산대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부산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강연 개최 약 2주 전부터 순차적으로 접수가 열린다.
강단 위로 돌아온 동문들의 이야기는 과거의 학교를 현재의 삶으로 이어 붙이는 또 하나의 방식으로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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