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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 하림의 [다정함을 기록하는 나의 노래] 안내 포스토(경북도서관 제공)
경북 예천군 호명읍 경북도서관이 음악을 통해 일상의 감정을 되돌아보는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책과 공연이 결합된 도서관형 문화 콘텐츠로 지역민의 참여를 이끌겠다는 취지다.
경북도서관은 4월 9일 오후 7시 북가락문화아카데미 3회차 프로그램으로 음악가 하림을 초청해 공연 ‘다정함을 기록하는 나의 노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음악과 이야기를 결합한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하림은 공연에서 “누군가를 위해 마음을 다했던 순간은 결국 노래로 남는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다정함의 장면을 되짚으며, 타인을 향한 마음과 노력이 기억으로 남는 과정을 음악으로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감정의 결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하림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과 따뜻한 음색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가락문화아카데미는 책과 음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도서관 정기 프로그램이다.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휴식의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확장하기 위해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월 이어지며 인문학, 여행, 과학, 자녀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감정과 경험을 나누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는 흐름 속에서, 이번 공연은 일상의 ‘다정함’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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