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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도서관 전경
부산 지역 도서관이 일주일 동안 시민의 일상 속으로 깊이 들어온다.
부산시교육청은 4월 12일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서관주간은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을 주제로 전국 공공도서관이 함께 참여한다.
부산시교육청 소속 도서관들도 이에 맞춰 공연 6건, 강연 115건, 체험 142건, 전시 62건 등 총 325건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강연과 체험, 전시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행사로 구성해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시민도서관에서는 ‘원북원부산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올해의 책을 선포하고 작가 북토크와 축하공연을 함께 진행한다. 중앙도서관은 수리력과 문해력 향상을 위한 추천 도서를 담은 ‘청소년을 위한 공·구박스’ 제공 행사를 운영한다.
구포도서관은 부산영어도서관과 연계해 한글과 영어 그림책을 함께 체험하는 ‘우리사이책Ⅰ’을 선보이며, 해운대도서관은 그림책과 체험을 결합한 ‘책으로 여는 방울방울 버블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여를 이끈다.
이외에도 각 도서관은 다양한 강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각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이 단순한 공간을 넘어 시민의 생활 속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행사는 그 변화를 체감하게 하는 장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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