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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 스크린으로 확장된 최종 결전,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스크린엑스 재개봉
3면 스크린으로 구현된 무한성… 3월 25일 국내 선개봉
영화사 제공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특별관 재개봉을 확정하며 다시 극장가를 두드렸다. 특히 이번 재개봉은 스크린엑스 형식으로 먼저 관객을 만나며, 기존 관람 경험과는 전혀 다른 몰입을 예고했다. CGV 특별관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상영은 작품의 핵심 공간인 ‘무한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상영은 3월 25일 스크린엑스 상영관에서 시작됐다. 스크린엑스는 정면뿐 아니라 좌우 벽면까지 확장된 3면 스크린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일부 상영에서는 천장까지 활용되는 4면 구조로 확장된다. 관객은 화면을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공간 안으로 들어간 듯한 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무한성이라는 비현실적 구조가 핵심 무대인 만큼, 시각적 확장 효과는 작품의 긴장과 스케일을 한층 끌어올렸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에서 벌어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결전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 만화의 클라이맥스를 영화로 옮긴 이번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구성되며, 이번 재개봉 대상인 1장은 이미 국내에서 569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이후 일본에서 스크린엑스 버전이 먼저 공개된 뒤 호응을 얻으면서 국내 상영으로 이어졌다.
이번 특별 상영은 CGV 강남, 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여의도 등 전국 주요 지점을 포함한 다수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이어 4월 1일부터는 4DX 상영도 시작될 예정으로, 진동과 바람, 환경 효과를 더한 또 다른 형태의 체험형 관람이 이어진다. 이미 완성된 영상미에 공간 연출이 더해지면서, 기존 관객과 신규 관객 모두를 다시 극장으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재개봉은 단순한 재상영을 넘어, 작품을 다시 ‘경험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익숙한 이야기가 전혀 다른 감각으로 다가올 때, 관객은 같은 장면에서도 새로운 긴장을 마주하게 된다. 무한성이라는 이름 그대로, 이 세계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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