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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감독 제임스 완, 한국 영화 리메이크 맡는다…『악인전』 할리우드 제작

마동석 출연 예정…연쇄살인범 추적하는 형사와 조직 보스 이야기

장세환2026년 3월 11일 오후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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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jpg영화사 제공

한국 범죄 액션 영화가 할리우드에서 다시 만들어질 전망이다. 공포 영화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은 감독 제임스 완이 한국 영화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영화감독 제임스 완이 한국 영화 『악인전』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원작 영화에서 조직 보스 역을 맡았던 배우 마동석도 이번 리메이크 작품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악인전』은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형사와 범죄 조직 보스가 협력하게 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범죄 액션 영화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두 인물이 공조하면서 경찰과 범죄 조직, 경쟁 갱단 사이의 긴장이 격화되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리메이크 각본은 영화 『존 윅』 최근 시리즈의 각본을 맡았던 셰이 해튼이 집필한다. 그는 영화 『엘에이 컨피덴셜』로 알려진 브라이언 헬글랜드가 작성한 초기 각본을 바탕으로 작업을 진행하며, 헬글랜드는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해튼은 현재 새로운 『레지던트 이블』 영화 각본에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임스 완은 공포 장르에서 독자적인 연출 세계를 구축한 감독으로 평가받는다. 영화 『인시디어스』와 『컨저링』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말리그넌트』와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등을 연출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연출보다 제작 활동에 집중하며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할리우드에서는 한국 영화의 리메이크 제작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악인전』 역시 범죄 액션 장르의 긴장감과 캐릭터 중심 서사가 결합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리메이크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돼 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범죄 영화가 할리우드 스타일로 어떻게 재해석될지 영화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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