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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립영어도서관 전경(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립영어도서관이 시민들의 실용 영어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상반기 영어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밀양시립영어도서관은 17일부터 ‘2026년 상반기 영어강좌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33개 강좌로 구성된다.
강좌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뮤지컬 영어 수업부터 영어 읽기 기초 단계 학생을 위한 파닉스 과정까지 단계별로 마련됐다. 모든 강좌는 주 1회, 9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 대상 강좌가 크게 늘었다. 전체 강좌 가운데 15개 강좌는 캐나다와 필리핀 출신 원어민 강사 3명이 직접 지도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평일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한 주말 강좌도 확대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미취학·초등 강좌 15개, 성인 강좌 2개 등 총 17개 강좌를 집중 배치했다. 영어 말하기와 읽기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9일까지 밀양시립영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선착순 방식 대신 추첨제로 운영한다.
서연주 밀양시 미래교육과장은 “영어도서관을 활성화해 시민들이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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