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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 ‘지혜의 숲 도민강좌’ 운영

도민 참여형 강연으로 생활 속 독서·인문문화 확산

최준혁2026년 3월 6일 오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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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도서관.jpg지혜의 숲 도민강좌 포스터(전라남도도립도서관 제공)

전남도립도서관이 도민의 인문 소양을 높이고 생활 속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인 ‘지혜의 숲 도민강좌’를 운영한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며 도민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다.

‘지혜의 숲 도민강좌’는 2013년 시작된 전남도립도서관의 대표 인문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259차례 강좌가 열렸고 약 4만 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역사와 문학, 사회, 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지역 인문학 강좌로 자리 잡았다.

올해 상반기 강좌는 한국 근현대사, 글쓰기, 인공지능, 경제, 환경, 예술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5일에는 ‘2026 전남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슬픔의 틈새』의 저자 이금이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삶, 그 찬란한 슬픔에 대하여’를 주제로 독자들과 만났다.

도립도서관은 현장 참석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강연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공공도서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도민강좌’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강좌는 5월 9일 장흥 정남진도서관과 여수 이순신도서관, 6월 20일 전남도교육청함평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지역 도서관을 직접 찾아가 강연을 열어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조병섭 전남도립도서관장은 “도민강좌는 책과 사람, 삶을 연결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라며 “도민들이 강연을 통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의 즐거움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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