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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문학의 시간, 『2026년 연간 작가 초청 강연』 개최(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현도서관)

동화·청소년문학 작가 5인 초청 강연 연중 진행

장세환2026년 3월 5일 오후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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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도서관.jpg대현도서관 작가 초청 강연 관련 포스터(대구북구 제공)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현도서관이 지역 주민을 위한 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현도서관은 아동과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연간 작가 초청 강연’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동화와 청소년문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 5명을 초청해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 문학이 전하는 메시지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기획됐다. 연령대별 독자를 고려해 강연 대상도 아동과 청소년, 성인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첫 강연은 3월 28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린다. 황영미 작가가 ‘체리새우 내 운명의 주인은 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대표작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를 중심으로 또래 관계와 사회관계망서비스 갈등 속에서 겪는 자아 정체성 문제를 이야기하며 청소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4월 11일에는 동화작가 루리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만난다. ‘우리는 왜 이야기를 좋아할까’를 주제로 작품 ‘긴긴밤’에 담긴 우정과 연대의 의미를 살펴보며 이야기의 힘과 공감의 가치를 전한다. 이어 5월 16일에는 소중애 작가가 성인을 대상으로 ‘삶이 이야기가 되는 순간’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하반기에도 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시간이 계속된다. 9월 12일에는 동화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로 사랑받아 온 김리리 작가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작품 탄생 과정과 자신의 꿈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강연은 12월 19일 설상록 작가가 ‘이야기를 부탁해 호랑이를 만나는 시간’을 주제로 진행하며 한 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대현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을 매개로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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