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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캠벨 발표문 캡처(출처: 인터넷)
영화 ‘이블 데드’ 시리즈로 잘 알려진 배우 브루스 캠벨이 건강 문제로 일부 공식 일정을 취소한다고 직접 밝혔다. 그는 최근 공개한 글에서 자신이 치료 가능한 유형의 암 진단을 받았다고 전하며, 당분간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설명했다.
캠벨은 “요즘은 건강 문제를 ‘기회’라고 부르기도 한다”며 유머를 섞어 상황을 전했다. 이어 “치료와 전문적인 일정은 함께 갈 수 없다”며 여름에 예정돼 있던 여러 행사와 출연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병명이나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가짜 정보가 퍼지기 전에 직접 알리고 싶었다”며 소식을 전한 이유를 덧붙였다. 또 “나는 강인하고 훌륭한 지원을 받고 있다. 곧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계획은 여름 동안 치료에 집중한 뒤, 가을에 신작 영화 ‘어니와 엠마’ 홍보 일정에 복귀하는 것이다.
브루스 캠벨은 1981년 ‘이블 데드’로 데뷔해 호러 장르의 상징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유의 자조적 유머와 과장된 액션 연기로 컬트 팬층을 형성했으며, 이후 드라마와 영화, 제작 활동까지 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애쉬’ 캐릭터는 호러 장르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꼽힌다.
팬들은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캠벨은 글 말미에서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팬들”이라며 애정을 전했다. 치료를 마친 뒤 다시 무대와 스크린에서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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