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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준비의 길을 줄이다, 초등 디지털 도서관 ‘서울 핸디 엘리’ 운영
서울시교육청, NFC 키링 도입해 장학자료 즉시 접속 환경 구축
서울 핸디 엘리 NFC 키링 모습(서울시 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서책과 공문 위주로 제공되던 초등 장학자료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교사가 수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초등 디지털 도서관 ‘서울 핸디 엘리’를 운영한다. 특히 스마트폰 태그만으로 자료에 접속할 수 있는 NFC 키링을 도입해 자료 탐색 과정을 대폭 줄였다.
그동안 초등 장학자료는 책자 배포와 공문 전달 방식이 중심이었고, 교육청 누리집 구조 역시 복잡해 필요한 자료를 적시에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서울 핸디 엘리’는 이러한 현장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름에는 ‘손안에’라는 의미의 핸디와 초등 디지털 도서관을 뜻하는 엘리를 결합해, 자료를 단순 열람용이 아닌 즉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장학자료 제공 체계는 전면 e북 중심으로 바뀐다. 플랫폼은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이용 가능한 반응형 웹으로 구축돼 기기 제약 없이 접속할 수 있다. 교사가 스마트폰을 NFC 키링에 태그하면 전용 누리집으로 즉시 연결돼 수업 중에도 필요한 자료를 빠르게 불러올 수 있다.
현재 도서관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탐구 질문으로 설계하는 수업·평가 도움자료’ 등 핵심 장학자료가 탑재돼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초등교육지원단과 현장 연구 교원을 중심으로 NFC 키링을 우선 배포해 교실과 연수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향후 발간되는 자료 역시 e북 형태로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핸디 엘리는 서울 초등교육의 핵심 장학자료를 손안에 담아 언제 어디서나 수업으로 이어지게 하는 디지털 도서관”이라며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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