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상세

library

차가운 겨울의 끝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부산시, 시민 인문학 행사 개최

열린도서관서 상실과 회복 주제로 음악·강연·대담 결합한 성인 대상 프로그램 운영

장세환2026년 2월 13일 오후 2:28
633

부산시.jpg부산시청 열린도서관 행서 포스터(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행사 ‘차가운 겨울의 끝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을 오는 19일과 26일, 시청 열린도서관 ‘들락날락’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 도서 큐레이션 전시 ‘어떻게든 시린 겨울: The Recovery, 느린 회복의 곁을 주다’와 연계해 기획된 성인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겨울이라는 계절적 배경을 매개로 상실의 경험을 돌아보고,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회복의 의미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음악 감상, 주제 강연, 시민 대담, 예술 체험을 결합한 복합형 인문학 행사로 구성된다. 맞춤형 선곡 음악을 통해 감정의 흐름을 공유하고, 인문·예술 분야의 전문 대담자들이 참여해 삶과 회복을 주제로 한 철학적 대화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예술 체험과 워크숍을 통해 참여자들이 각자의 경험을 표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함께 운영된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실과 회복이라는 개인적 경험을 인문학적 언어로 풀어내고, 시민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회복의 과정을 함께 사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음악과 예술을 결합한 구성으로, 감정과 사유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행사는 회차별로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해 운영된다. 참가 신청 및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열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겨울이라는 시간의 끝자락에서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인문학을 통해 다시 시작할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푸른 이상을 족자에 담다, 광주 사직도서관 ‘청운의 꿈’ 전시 개최

푸른 이상을 족자에 담다, 광주 사직도서관 ‘청운의 꿈’ 전시 개최

5월 18일 오후 3:57
159
가짜뉴스 판별부터 영상 제작까지, 안양 석수도서관 시니어 미디어교육 운영

가짜뉴스 판별부터 영상 제작까지, 안양 석수도서관 시니어 미디어교육 운영

5월 18일 오후 3:42
176
 도서관 밖으로 나선 책읽기, 경기도 ‘리딩 온: 경기 프로젝트’ 추진

도서관 밖으로 나선 책읽기, 경기도 ‘리딩 온: 경기 프로젝트’ 추진

5월 18일 오후 3:39
163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