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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부터 소설가·그림책 작가까지, 구수산도서관 2026년 작가 초청 강연 10회 운영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토요일 개최, 문학·교육·인문 분야 작가 초청
구수산도서관 연간 작가 초청 강연 안내 자료(대구북구문화재단 제공)
지역 도서관이 한 해 동안 이어지는 작가 초청 강연으로 독자와 만난다. 구수산도서관은 2026년 연간 작가 초청 강연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강연은 매달 토요일에 진행되며, 문학과 교육, 인문 분야를 아우르는 작가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첫 강연은 3월 21일 열린다. 박인환문학상과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오은 시인이 초청돼 작품 세계와 창작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4월 18일에는 제5회 Happy 북구 Book 페스티벌과 연계해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박중훈 작가가 지역 주민과 만난다.
5월 23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교육전문가 이임숙 작가가 강연을 진행하고, 6월 20일에는 ‘소녀 저격수’와 ‘조선으로 온 카스테라’를 쓴 한정영 작가가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장르와 주제를 달리한 강연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여름 이후 일정도 이어진다. 7월 18일에는 창비신인시인상과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한 안희연 시인이 초청되며, 8월 1일에는 제4회 한여름 밤의 북캉스 행사와 연계해 이시한 작가가 강연을 맡는다. 9월 5일 독서의 달에는 김승옥문학상과 만해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김금희가 강연자로 나선다.
10월 17일에는 제47회 오늘의 작가상을 받은 소설가 김화진이 독자와 만나고, 11월에는 ‘공백의 책단장’을 운영하는 공백 작가가, 12월에는 대한민국 그림책상과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권정민 그림책 작가가 초청 강연을 이어간다.
구수산도서관은 연간 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이 문학과 책을 매개로 작가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을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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