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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기질을 알면 성장 방향이 보인다』 출간(조미상, 더메이커)
아이를 바꾸지 않고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기질·적성 부모 안내서
출판사 제공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부모는 종종 “왜 우리 아이는 이럴까”라는 질문 앞에 멈춰 선다. 『내 아이 기질을 알면 성장 방향이 보인다』는 이 질문에 대해 양육 방법이나 훈육 기술이 아닌, 아이가 타고난 ‘기질’에서 답을 찾는다. 이 책은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보다, 이 아이가 어떤 성질을 지닌 존재인지를 먼저 이해하자고 제안한다.
저자 조미상은 아이는 부모의 기대에 맞게 만들어지는 대상이 아니라, 이미 고유한 성질을 지니고 태어난 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성격보다 더 근원적인 개념인 기질을 이해할 때, 아이의 행동과 반응을 문제로 보지 않고 신호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안정형, 감성형, 창의형, 조정형, 리더형 등 지문에 드러난 기질 유형을 통해 아이의 특성을 살피고, 그에 맞는 성장 방향을 고민하도록 돕는다.
책의 전반부는 기질 이해에 초점을 맞춘다. 아이와 부모 사이의 갈등이 훈육의 실패가 아니라 기질 충돌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짚고, 부모 자신의 기질 역시 양육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함께 다룬다. 아이의 기질은 상황과 환경에 따라 복합적으로 드러날 수 있으며, 한 가지 모습으로 규정할 수 없다는 점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후반부에서는 기질 이해를 넘어 적성 교육으로 나아간다. 피문학과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손가락 지문을 통해 아이의 잠재력과 강점을 살펴보고, 무엇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저자는 AI 시대에 필요한 경쟁력은 남을 따라가는 능력이 아니라, 자기만의 강점을 정확히 알고 활용하는 힘이라고 강조한다.
『내 아이 기질을 알면 성장 방향이 보인다』는 아이를 바꾸려 애쓰느라 지친 부모에게 다른 선택지를 제시한다. 아이의 문제를 고치려 하기보다, 타고난 기질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환경을 마련할 때 아이는 가장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내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아이답게 자라도록 돕고 싶은 부모를 위한 현실적인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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