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상세

newbooks

『카페 창업 트레이닝』 출간(원일란, 리브레토)

감이 아닌 구조로 버티는 개인 카페 사장을 위한 실전 훈련서

장세환2026년 2월 5일 오전 10:58
623

카페 창업 트레이닝.jpg출판사 제공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와 개인 카페 운영자들을 위한 실전 가이드 『카페 창업 트레이닝』이 출간됐다. 이 책은 카페 창업 컨설턴트로 활동해 온 원일란 저자가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마주해 온 실패의 원인을 짚고, 오래 살아남는 카페를 만드는 사장의 조건을 정면으로 다룬다.

저자는 카페 창업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 경쟁이나 상권이 아니라 사장의 준비 부족과 주먹구구식 운영에 있다고 지적한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장사 세포’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장사 역시 타고난 적성과 훈련이 필요한 영역임을 강조한다. 감각과 용기만으로 버티다 한계를 맞는 현실을 넘어, 사장 스스로의 태도와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이 책은 출발한다.

『카페 창업 트레이닝』은 전작 『카페 창업 ㄱㄴㄷ』이 창업 과정과 운영 기술을 다뤘다면, 그보다 한 단계 앞선 질문을 던진다. 왜 카페를 하려 하는지, 그 일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먼저 묻고, 카페를 오래 운영할 수 있는 ‘사장의 체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책은 총 10단계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장 체질과 적성을 점검하는 과정부터 장사 세포를 기르는 훈련, 커피 시장에 대한 이해, 팔리는 메뉴와 가격 전략, 공간의 보이는 요소와 보이지 않는 기획까지 단계적으로 다룬다. 여기에 서비스 마인드와 호스피탈리티, 재방문을 만드는 관계 설계, 수익 구조에 대한 점검까지 포함해 카페 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저자는 카페 운영을 감이나 유행이 아닌 구조의 문제로 바라본다. 성실함은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이며, 가게는 결국 사장의 태도와 습관을 닮는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강조한다.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세우고 회복력이 있는 사장이 될 때, 매장 역시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책 전반에 담겼다.

『카페 창업 트레이닝』은 화려한 성공 사례나 단기 수익을 약속하지 않는다. 대신 창업을 앞둔 이들이 스스로를 점검하고, 위기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추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카페를 열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할 훈련서로서, 예비 창업자뿐 아니라 운영 중인 개인 카페 사장들에게도 현실적인 기준을 제시한다.

관련 기사

글로벌 사우스의 중심, 『인도에서 기회를 만나다』 출간 (신시열, 이콘)

글로벌 사우스의 중심, 『인도에서 기회를 만나다』 출간 (신시열, 이콘)

6월 10일 오후 3:56
8
몸은 스스로 치유한다, 『자가 수리점』 출간 (헨리 비일러, 사이몬북스)

몸은 스스로 치유한다, 『자가 수리점』 출간 (헨리 비일러, 사이몬북스)

6월 10일 오후 3:52
11
사라지는 손목, 남는 체온 ― 『솜사탕 증후군』 (박윤일, 파란)

사라지는 손목, 남는 체온 ― 『솜사탕 증후군』 (박윤일, 파란)

6월 10일 오후 3:45
8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