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을 뒤흔든 나홍진의 ‘호프’, 극찬과 거부감 사이 갈라진 반응
5월 18일 오후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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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영화제 관련 포스터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98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의 예비 후보를 공개하며, 올해 오스카 레이스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국제장편, 다큐멘터리, 단편, 음악 등 12개 부문을 중심으로 이뤄졌고, 새로 신설된 캐스팅상도 첫해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예비 후보 발표는 본선 지형을 가늠할 수 있는 첫 관문으로 통한다. 특히 국제장편 부문은 매년 국가별 경쟁 구도가 형성되는 만큼, 후보군 공개만으로도 각국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진다. 다큐멘터리 부문 역시 사회 이슈와 맞닿은 작품들이 강세를 보여 왔다는 점에서, 올해 어떤 주제가 전면에 부상할지 주목된다.
아카데미는 앞으로 최종 후보 발표와 시상식까지 남은 일정도 함께 안내했다. 후보 발표와 본 시상식까지 이어지는 기간 동안, 각 작품은 비평과 흥행, 화제성이라는 3가지 축에서 동시에 시험대에 오른다.
오스카는 한 편의 트로피로 끝나지 않는다. 수상 여부와 무관하게, 후보 경쟁 자체가 배급과 상영, 다음 프로젝트의 자금 흐름을 바꾸는 힘을 가진다. 그래서 지금 공개된 예비 후보 명단은 단순한 명단이 아니라, 2026년 영화 시장을 흔들 주요 파장을 미리 예고하는 신호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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