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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목소리로 만드는 오디오북, 군포 중앙도서관 ‘골든 보이스’ 운영
미디어창작실에서 낭독 녹음·편집… 3월부터 10명 내외 참여
군포시 도서관 골든 보이스 관련 포스터(출판사 제공)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시민 참여형 낭독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골든 보이스’를 운영한다. 시민이 직접 낭독자로 나서 문학 작품이나 개인 창작물을 읽고, 도서관 미디어창작실의 장비를 활용해 녹음과 편집까지 진행해 오디오북 형태로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골든 보이스’는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글을 소리로 옮겨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공공 문화콘텐츠를 확산하고 시민의 창작 경험을 넓히는 데 목적을 둔다. 낭독 경험이 많지 않더라도 문학과 낭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프로그램은 2026년 3월 3일부터 5월 28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미디어창작실에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군포시 성인 10명 내외이며, 낭독 자료는 참여자가 직접 쓴 에세이·시 등 개인 창작물 또는 저작권 보호기간이 만료된 한국 문학 작품을 활용한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단체 소통 채널을 통해 약 3개월 동안 낭독 녹음 활동을 이어가며, 완성된 결과물은 오디오북으로 제작돼 도서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청은 2026년 1월 26일부터 2월 20일까지 군포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윤주헌 중앙도서관 관장은 “오래된 문학과 나만의 이야기가 시민의 목소리로 만나는 자리”라며 “글을 소리로 남겨 시민들과 나누는 작은 전시회 같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팀(031-390-888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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