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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길수록 길이 열린다, 평창군 독서마라톤 6월까지 운영
1쪽을 5미터로 환산해 누적 거리 완주, 완주자에 증서와 혜택 제공
평창군립도서관 독서마라톤 대회 포스터(평창군 제공)
평창군이 군민 독서 문화를 일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제4회 독서마라톤 대회’를 1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2023년부터 이어온 캠페인으로, 책 읽기와 마라톤 방식을 결합해 페이지를 거리로 바꿔 기록을 쌓는 방식이 핵심이다. 책 1페이지를 5미터로 환산해 누적 거리를 계산하고, 참가자가 스스로 정한 목표 코스를 대회 기간 안에 완주하면 된다.
참가자는 마라톤 코스처럼 목표 거리를 먼저 선택해 신청한 뒤, 대회 기간 동안 책을 읽고 독서일지를 작성하며 누적 기록을 쌓는다. 코스는 모두 5개로 구성됐다. 거북이 1.5킬로미터, 토끼 3.5킬로미터, 타조 5킬로미터, 호랑이 15킬로미터, 월계관 30킬로미터 가운데 본인 수준에 맞는 부문 1개를 선택해 도전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군민은 평창군립도서관 정회원으로 가입한 뒤, 평창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평창군립도서관은 목표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 독서마라톤 완주증과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완주자에게는 2027년에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늘리는 혜택도 함께 마련했다. 심사를 거쳐 우수자 10명도 선정해 시상한다.
이현진 평창군 인재육성과장은 “독서마라톤 대회를 통해 많은 군민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책 읽는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평창군 리딩온 독서마라톤 대회가 군민 독서 문화 활성화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독서마라톤 관련 세부 내용은 평창군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평창군 진부도서관 박영미 주무관(033-330-2547)에게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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