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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세종도서관, ‘민화서점: 여주 보물의 재발견’ 전시

2월 28일까지 무료 개최

장세환2026년 1월 13일 오전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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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세종도서관 민화 전시.jpg여주시 세종도서관 전시 관련 포스터(여주시 제공)

경기 여주시 세종도서관이 1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민화서점: 여주 보물의 재발견’ 전시를 무료로 연다. 이번 전시는 ‘여주의 국가유산과 책거리’ 편으로, 지역의 문화자원을 책과 민화로 엮어 시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여주시평생학습관 지역특성화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과 이경미 지도강사가 함께 제작했다. 여주의 국가유산을 책과 함께 표현한 민화 작품들로,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에는 여주시의 발전을 소망하는 메시지를 담은 ‘신륵사의 미’, ‘여주트레저’, ‘행복으로 가는 여주’ 등 민화 원화 15점과 민화 컬러링북이 함께 전시된다. 관람객은 작품 감상과 더불어 민화가 지닌 상징과 표현 방식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세종도서관은 이번 전시의 주제인 ‘책거리’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한다. 책거리(冊巨里)는 책을 비롯한 여러 물품을 그린 그림으로, 조선 제22대왕 정조의 책정치와 책사랑을 바탕으로 형성된 뒤 민화로 확산되며 대중적 장르로 자리 잡았다. 책거리에는 책과 함께 다산, 장수, 출세 등 서민들의 현실적인 바람이 상징적으로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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