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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만들고, 말한다… 동대전도서관 겨울방학 청소년 프로그램 가동

고전 함께 읽는 독서모임 신설, 이모티콘·제로웨이스트 등 창작 강좌로 자기표현 역량 키운다

장세환2026년 1월 6일 오전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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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전도서관.png동대전도서관 겨울방학 강좌 관련 포스터(동대전도서관 제공)

겨울방학이 길어질수록 청소년의 하루는 쉽게 ‘대기 시간’이 된다. 시간이 남아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휴대폰 화면만 넘기다 끝나는 날이 늘고, 말로 생각을 정리하는 힘도 같이 줄어든다. 대전시 동대전도서관이 이번 방학에 꺼내든 해법은 단순한 특강이 아니다. 책을 읽고 토론으로 생각을 세우고, 창작 활동으로 손끝에서 결과물을 남기는 흐름을 한 코스로 묶었다.

대전시 동대전도서관은 1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회와 창작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 도서관은 독서와 토론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창의력과 자기표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 강좌는 ‘다시 만나는 청소년 밴드’, ‘뮤직 라이브러리 프로젝트’, ‘내 감정 이모티콘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텀블러 가방 만들기’, ‘내 마음에 간직한 책 속 한 문장’, ‘책갈피 만들기’ 등이다. 읽기 활동을 생활 취향과 연결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만들기 활동으로 성취감을 남기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에 새롭게 선보이는 ‘동대전도서관 청소년 독서 모임 1기’는 고전 도서를 함께 읽고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는 독서회다. 경쟁이나 평가 없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책을 깊이 읽는 경험” 자체에 집중하도록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활동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붙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신청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동대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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