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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도서관 북 큐레이션 운영 포스터(양평군 제공)
새해 결심이 작심삼일로 끝나는 이유는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다. 목표를 세우는 방식이 막막하고, 마음을 다잡는 도구가 손에 없어서다. 양평군이 새해 초반 흔들리기 쉬운 ‘리셋의 시간’에 맞춰 책으로 길을 내는 북 큐레이션을 꺼내 든 배경이다.
양평군은 ‘다시 시작하는 한 해 리셋 앤 리스타트’를 주제로 도서 추천 서비스인 북 큐레이션을 운영한다. 기간은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용문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새해를 맞아 변화와 성장을 고민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자기 관리, 습관 형성, 마음 돌봄을 중심으로 도서 8권을 골랐다.
이번 큐레이션은 “마음만 먹으면 된다”는 식의 결심을 경계한다. 대신 아주 작은 습관에서 시작해 꾸준함을 쌓는 법, 완벽주의로 무너지는 마음을 다루는 법, 아침 루틴을 설계하는 법, 중요한 한 가지에 집중하는 법처럼 ‘실행 가능한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미라클 모닝 확장판’, ‘원씽’, ‘그릿’, ‘인간관계론 앤 자기관리론’,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가 선정 도서다.
용문도서관은 도서관 내 전시 공간에 선정 도서를 비치하고, 각 책의 핵심 내용을 정리한 안내문도 함께 제공한다. 이용자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상황에 맞는 책을 빠르게 골라 집어 들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북 큐레이션이 군민들이 새해를 맞아 자신을 돌아보고,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용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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