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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선바위도서관 리뉴얼 기념행사, 최태성 북콘서트 개최

책이 머무는 곳에서, 삶이 자라는 곳으로

장세환2025년 12월 26일 오후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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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선바위 도서관.jpg새단장을 마친 울주선바위도서관 전경(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선바위도서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새 출발을 알렸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12월 26일 이순걸 울주군수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리뉴얼 기념행사와 역사 강사 최태성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북콘서트에 나선 최태성 강사는 저서 ‘역사의 쓸모’를 바탕으로, 역사가 개인의 삶과 선택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따뜻한 언어로 풀어내며 관객과 소통했다. 주민들은 강연을 통해 역사 이야기를 일상과 연결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이번 리뉴얼을 위해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공간을 개선하고 이용자 동선을 재정비했다. 특히 사무공간 일부를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전환해 독서 기능을 넘어 사색과 소통이 가능한 개방형 공간을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울주군은 도서관의 역할을 ‘책을 빌리는 곳’에서 ‘사람이 머물며 배우는 곳’으로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공간 개선과 함께 주민 체감도를 높일 프로그램 운영도 이어가며 지역 문화 거점으로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변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의 생각과 이야기가 쌓이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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