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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도서관-경운대 웹툰 문화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현도서관, 경운대학교)

웹툰 체험 프로그램·문화 행사 공동 운영… 지역 주민 창작 경험 확대 기대

한성욱2025년 12월 2일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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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도서관.jpg'경운대학교-대현도서관' 웹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대구 대현도서관 제공)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현도서관이 경운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디자인학과와 손잡고 지역 웹툰 문화 저변 확대에 나선다. 대현도서관은 2일 웹툰 분야 전문 인력을 보유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웹툰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본격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서관과 대학이 각자의 장점을 살려 생활 속 웹툰 문화를 확산하고, 창작 경험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우선 도서관을 거점으로 한 웹툰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경운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디자인학과가 교육 콘텐츠와 강사진, 학생 멘토 등을 지원하고, 대현도서관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과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웹툰을 단순한 읽을거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직접 그리고 기획해 보는 창작 활동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웹툰 관련 강연, 전시, 체험 부스를 결합한 문화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어 지역민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이 관심을 보이는 인기 장르 특성을 반영해, 취미로 시작한 웹툰 활동이 진로 탐색과 직업 세계 이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도서관이 갖춘 자료와 대학의 전공 교육이 만나 지역 안에서 ‘웹툰 문화 플랫폼’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는 상호 개방한다. 대현도서관은 열람실과 강의실, 전시 공간 등을 웹툰 교육과 발표의 거점으로 제공하고, 경운대학교는 디지털 드로잉 장비, 제작 소프트웨어, 실습 노하우 등을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두 기관은 웹툰 관련 자료와 최신 동향, 교육 사례 등을 공유하며 지역 웹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보 교류에도 나선다.

대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이 웹툰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문화 창작 경험을 확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도서관과 대학이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소통의 통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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