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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명의 얼굴로 읽는 5천 년, 『500명의 인물로 읽는 세계사』 출간
찰스 필립스가 인류사에 영향을 미친 500명을 통해 세계사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한다.

500명의 인물로 읽는 세계사
- 저자
- 찰스 필립스, Charles Phillips
- 출판사
- 현대지성
- 발행일
- 2026-06-26
- ISBN
- 9791139732245
- 정가
- 22,500원
출판사 제공
세계사는 거대한 제도와 전쟁의 기록이지만, 때로는 한 사람의 선택에서 방향을 바꾼다. 현대지성이 출간하는 찰스 필립스의 『500명의 인물로 읽는 세계사』는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500명을 엄선해 집대성한 인물 세계사 백과사전이다. 고대 문명의 지도자와 사제부터 21세기 기업가와 팝스타까지, 책은 5천 년의 시간을 인물의 얼굴로 펼쳐 보인다.
이 책은 나폴레옹, 칭기즈칸, 알렉산드로스 대왕 같은 영웅의 이름에만 머물지 않는다. 과학, 종교, 예술,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총 14개 영역에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을 폭넓게 다룬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것은 물론 남미, 동남아, 아프리카 문명권의 인물까지 포함해 세계사를 더 넓은 시야에서 보게 한다.
구성은 시대별로 이어진다. 1부 ‘신화의 시대에서 역사의 시대로’에는 임호테프, 사르곤, 함무라비, 공자, 부처, 소크라테스, 알렉산드로스 대왕 등이 등장한다. 이 장은 법과 국가, 철학과 종교, 전쟁과 문자가 각 문명권에서 어떻게 태어났는지를 사람의 삶으로 보여 준다.
2부 ‘신앙과 칼이 지배한 천 년’은 무함마드, 샤를마뉴, 살라딘, 칭기즈 칸, 단테, 세종대왕, 잔다르크, 구텐베르크 등을 한 흐름 안에 놓는다. 신앙과 제국, 문자와 인쇄술이 세계의 질서를 바꾸는 과정이 인물의 행적을 통해 구체화된다. 세종대왕과 이성계, 정화 같은 동아시아 인물이 함께 배치된 점은 한국 독자에게도 세계사 속 연결 감각을 준다.
3부와 4부는 탐험과 혁명, 산업혁명과 제국주의의 빛과 그림자를 다룬다. 콜럼버스, 이순신, 셰익스피어, 뉴턴, 루소, 워싱턴, 나폴레옹, 다윈, 링컨, 마르크스, 마리 퀴리 등은 각자의 방식으로 시대의 표정을 바꾸었다. 이들은 단순한 위인이 아니라, 시대의 욕망과 한계를 함께 보여 주는 표지다.
5부는 디지털과 엔터테인먼트, 기후위기의 시대로 향한다. 앨런 튜링, 로자 파크스, 김대중,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말랄라 유사프자이, 그레타 툰베리 같은 이름은 현대사가 정치와 기술, 인권과 환경의 문제로 확장되었음을 보여 준다. 380장에 달하는 컬러 사진과 초상화는 텍스트로만 알던 인물들을 눈앞에 세운다.
저자 찰스 필립스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런던 웨스트민스터대학교에서 영화학을 공부했고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기고자로도 활동했다. 『500명의 인물로 읽는 세계사』는 처음 세계사를 접하는 독자에게는 입문서로,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다시 연결하려는 독자에게는 두고 읽을 참고서로 기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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