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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질문이 열어주는 과학 『이게 왜 궁금할 과학』 신간 출간 (빅피시, 허경석)
일상의 사소한 호기심에서 우주와 미래 기술까지 확장되는 과학 여행
출판사 제공
빅피시 출판사에서 허경석(허석사)의 신간 『이게 왜 궁금할 과학』이 출간됐다. 이 책은 “도대체 이런 게 왜 궁금할까?” 싶은 엉뚱한 질문들을 출발점으로 삼아, 인체와 생명, 지구와 우주, 뇌과학, 생활 속 과학, 최신 공학 기술까지 폭넓게 탐구하는 과학교양서다.
저자는 고려대학교 공과대학과 KAIST 문화기술대학원에서 공부한 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다양한 연구 현장을 지원하며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해왔다. 유튜브 채널 〈허석사의 아는 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그는 이번 책에서 일상 속 궁금증을 과학적 지식으로 연결하는 친절한 안내자가 된다.
책은 총 6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먹은 건 알록달록한데 똥은 왜 갈색일까?”, “우리는 왜 단맛 앞에만 무력해질까?” 같은 인체의 비밀을 다룬다. 2부에서는 곰의 겨울잠, 고양이의 ‘야옹’ 소리, 배양육의 한계 등 생명체들의 생존 전략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블랙홀, 화성 이주,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 등 지구와 우주의 기묘한 비밀을 탐구한다. 4부에서는 기억과 시간, SNS 중독, MBTI와 뇌과학을 연결하며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본다. 5부에서는 플라스틱, 층간 소음, 전자레인지와 인덕션 같은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설명한다. 마지막 6부에서는 AI, 로봇, 투명 망토 등 미래 기술의 가능성을 짚는다.
책 속에는 풍부한 사진과 그림, 과학 용어 해설이 함께 실려 있어 과학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춘다. 독자는 학교에서 외우듯 배웠던 개념들이 사실은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예컨대 고양이의 ‘야옹’이 인간 아기의 울음소리와 유사해 사람을 조련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는 설명이나, 블랙홀 근처에서의 1초가 지구의 100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상대성이론의 사례는 과학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바꿔준다.
물리학자 김범준 교수는 “재밌는 질문과 의미 있는 답변이 가득한 과학책”이라며 추천사를 남겼다. 그는 “다람쥐와 곰의 겨울잠 차이, 고양이 털색으로 암수를 구별하는 법 등 우리가 한 번쯤 궁금해했을 질문들이 꼼꼼히 소개된다”고 평가했다.
『이게 왜 궁금할 과학』은 청소년에게는 교과 배경지식을 쌓는 데 도움이 되고, 성인에게는 지적 대화의 필수 교양을 제공한다. 단 하나의 호기심이 과학책 10권에 해당하는 방대한 지식으로 확장되는 경험을 선사하며, 과학이 삶을 두 배 더 재미있게 만드는 현실 세계의 마법임을 보여준다.
이 책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현실 세계의 마법”이라는 과학의 본질을 일상 속에서 발견하게 해주며, 독자들에게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렌즈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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