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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도 매출을 만드는 것은 결국 문장이다, 『팔리는 카피의 절대 공식』 출간 (최홍희 | 어웨이크)
클릭되지 않는 시대, ‘잘 쓰는 카피’가 아닌 ‘잘 파는 카피’를 묻다
출판사 제공
AI가 카피를 대신 써주는 시대가 됐지만, 여전히 매출 앞에서 답보 상태에 머무는 셀러와 마케터는 많다. 자동 생성된 문장은 늘어났지만, 클릭과 구매로 이어지는 문장은 여전히 부족하다. 이런 현실 속에서 카피 하나로 수백억 원 매출을 만들어낸 실무자의 해답이 책으로 나왔다. 최홍희 디렉터의 신간 『팔리는 카피의 절대 공식』이 출간됐다.
이 책의 출발점은 명확하다. 매출은 ‘잘 쓴 카피’가 아니라 ‘잘 파는 카피’가 만든다는 문제의식이다. 저자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1,400건이 넘는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수십 차례 억대 매출을 만들어낸 실무자다. 화려한 문장보다 구매로 이어지는 언어의 구조를 집요하게 분석해 온 그는, 이번 책에서 그동안 현장에서 검증된 공식만을 57가지로 정리했다.
『팔리는 카피의 절대 공식』은 단순한 문장 기술서가 아니다. 책은 먼저 “카피는 재능이 아니라 설계”라는 명제를 전면에 내세운다. 누구에게(Who), 무엇을(What), 어떻게(How) 말할 것인가라는 2W1H 프레임을 중심으로, 감각이나 영감에 의존하지 않고도 매출을 만드는 카피의 구조를 해부한다. 고객의 24시간이 아니라, 지갑이 열리는 단 1초를 설계하라는 저자의 관점은 모든 장을 관통한다.
특히 이 책은 AI 카피 시대에 대한 현실적인 진단을 담고 있다. AI가 만들어내는 문장은 평균적으로 70점에 머무른다는 저자의 분석은 많은 실무자의 체감과 맞닿아 있다. AI가 ‘흰 화면을 채우는 도구’라면, 마지막 한 끗의 설계는 여전히 인간의 몫이라는 주장이다. 책은 AI를 배척하지도, 신봉하지도 않는다. 대신 AI를 파트너로 활용하되, 팔리는 문장의 본질은 데이터를 이해한 사람의 설계에서 나온다고 강조한다.
내용 구성 역시 현장 중심적이다. 타깃을 좁힐수록 매출이 커지는 이유, 스펙이 아닌 욕망을 파는 방법, 클릭을 부르는 심리적 트리거, 카피를 무한 생성하는 문장 변주법까지 단계적으로 제시한다. 각 공식은 실제 상세페이지와 랜딩 페이지에서 검증된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론보다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구조에 초점을 맞춘다.
『팔리는 카피의 절대 공식』은 카피라이터뿐 아니라, 브랜드 대표, 스마트스토어 셀러, 마케터,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내일 당장 팔아야 하는 사람’을 독자로 상정한다. 리뷰 카피, 댓글, 가격, CTA까지 확장된 카피의 개념은 ‘카피는 광고 문구만이 아니다’라는 저자의 시각을 드러낸다. 이 책에서 카피는 곧 세일즈이며, 설계된 커뮤니케이션이다.
출판사 어웨이크는 “이 책은 카피를 잘 쓰고 싶은 사람보다, 실제로 팔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라며 “대한민국 이커머스 현장에서 만들어진 가장 현실적인 카피라이팅 설계서”라고 밝혔다.
문장은 넘쳐 나지만, 팔리는 문장은 여전히 희소한 시대다. 『팔리는 카피의 절대 공식』은 그 간극을 구조로 설명하려는 시도다. 감각에 자신이 없어서가 아니라, 설계를 몰라서 팔지 못했던 이들에게 이 책은 하나의 기준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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