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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자신의 방향을 스스로 설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학력과 경력, 성과 중심 경쟁이 치열해졌지만 정작 “어떤 삶을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기는 쉽지 않다. 성공의 기준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삶의 전략을 다시 묻는 목소리도 늘고 있다.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 교수 수지 웰치는 이 질문을 강의실에서 정면으로 다뤄왔다. ‘비커밍 유’라는 강의는 매년 세계 각지에서 온 학생과 젊은 직장인들이 몰리는 수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강의의 핵심은 성과를 높이는 기술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다시 설계하는 과정이다.
『어떻게 나를 만들 것인가』는 그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책이다. 출발점은 자기 성찰이다. 자신의 가치관과 적성, 삶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의해야 인생 전략도 세울 수 있다는 관점이다.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 채 달려가는 삶은 결국 방향을 잃기 쉽다는 문제의식이 책 전반을 이끈다.
저자는 인간의 선택을 움직이는 핵심 요소로 가치관을 강조한다. 어떤 일을 할지, 누구와 함께할지, 어디에서 살지 같은 중요한 결정은 결국 개인의 가치 기준에서 출발한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삶의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인지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하나의 축은 적성 탐색이다. 사람의 능력은 시험 점수처럼 쉽게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배려심, 분석력, 직관 같은 요소는 경험과 관찰을 통해서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스스로를 깊이 들여다보는 과정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책은 세계 각지에서 온 학생들의 사례와 강의 현장에서 나온 질문들을 통해 삶의 방향을 탐색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목표 설정, 가치관 정리, 적성 발견 같은 단계가 어떻게 실제 삶의 선택으로 이어지는지 설명한다.
결국 핵심은 질문이다. 나는 무엇을 믿는가, 무엇을 원하는가,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저자는 그 질문에 답을 찾는 과정이 인생 전략의 출발점이라고 말한다. 토네이도가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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