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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앞에서 흔들리는 마음에 답을 찾다, 탐라도서관 청소년 특강 운영
에이아이 시대의 이점과 그늘을 함께 살피며, 기계가 대신 못 하는 역량을 짚는다
너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해 포스터(제주탐라도서관 제공)
제주시 탐라도서관이 청소년 진로 고민을 돕는 특강 프로그램 ‘너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해’를 운영한다. 빠르게 바뀌는 사회에서 진로의 방향을 잡기 어려워진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강점을 재정리하고, 앞으로의 선택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자리다.
이번 특강은 에이아이 기술이 가져온 변화의 속도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데서 출발한다. 편리함과 효율을 높이는 이점만이 아니라, 동시에 따라오는 부작용과 한계까지 함께 살핀다. 그 위에서 질문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에이아이가 잘하는 일’이 늘어날수록, 사람에게 남는 역할은 무엇이며 우리는 무엇으로 빛날 수 있을까.
강연은 1월 31일 14시 탐라도서관 강의실에서 열린다. 진행을 맡은 최영숙 작가는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진로교사로 재직 중이며, 청소년을 위한 진로와 자기이해 주제를 꾸준히 다뤄 왔다. ‘에이아이 시대, 나는 무엇으로 빛날까’, ‘내 안의 인피니티 스톤을 찾아라’, ‘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일도 없다는 너에게’ 등을 집필해, 진로를 ‘정답 찾기’가 아니라 ‘나를 알아가는 과정’으로 풀어내는 메시지를 전해 왔다.
탐라도서관은 이번 특강이 기술과 직업의 변화에 쫓기듯 결정을 내리기보다, 청소년 각자가 가진 인간적 역량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탐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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