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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구립도서관 8곳 한파 쉼터 지정해 3월 15일까지 운영

‘도서관은 핫하다’ 캠페인 병행, 방한용품 비치와 참여 행사로 겨울철 이용 독려

한성욱2026년 1월 7일 오후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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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광진구청장.jpg김경호 광진구청장(광진구 제공)

광진구가 지역 내 구립도서관 8곳을 한파 쉼터로 지정하고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구는 겨울철 매서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도서관 공간을 개방해 주민들이 따뜻하게 머물 수 있는 쉼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파 쉼터는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된다.

한파 쉼터로 지정된 곳은 광진정보도서관, 자양한강도서관,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 자양제4동도서관, 구의제3동도서관, 군자동도서관, 아차산숲속도서관, 광진어린이도서관 등 8개 도서관이다. 쉼터는 도서관의 열람실과 자료실 등 내부 공간을 활용한다. 평일 기준 오전 7시부터 9시 사이 개방해 최대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주말에도 문을 연다.

구는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핫팩과 담요 등 방한용품을 비치했다. 따뜻한 실내에서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갖추고, 겨울철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도서관별 운영시간과 휴관일 등 세부 사항은 광진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파 쉼터 운영과 함께 겨울철 따뜻한 문화 홍보 사업 ‘도서관은 핫하다’도 추진한다. 가정 난방 부담을 덜고 난방기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도서관을 지역 기반의 쉼터이자 문화공간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은 2월까지 운영된다.

캠페인 기간에는 도서관을 찾는 누구나 ‘우리 도서관이 제일 핫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내 포스터에 안내된 정보무늬를 통해 방문 사진을 올리면 선정해 팬 상품인 가방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도서관별로 강연,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일정과 신청 안내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도서관이 누구나 책을 읽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라며, 겨울철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파 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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