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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도서관, 퇴근 후 즐기는 사운드 에세이 프로그램 오픈

직장인의 저녁을 감각으로 채우는 야간 인문학 체험

장세환2026년 8월 5일 오후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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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에세이.jpg<퇴근 후 별책부록 : 사운드 에세이> 포스터(강릉시립도서관 제공)

강릉시립도서관이 바쁜 하루를 마친 직장인과 성인을 위해 새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름은 ‘퇴근 후 별책부록: 사운드 에세이’. 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모루도서관 3층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독서 모임이 아니라, 일상 속 소리를 예술적 시각으로 채집하고 재구성하는 ‘사운드스케이프’ 체험을 중심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도시의 소리, 자연의 소리, 생활 속 소리를 새로운 방식으로 듣고 기록하며, 퇴근 후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감각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다.

강원문화재단의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콘텐츠 전문 기업과 협력해 기획됐다.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에 영감을 불어넣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의도를 담았다.

김남림 강릉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열한 하루를 보낸 직장인들에게 저녁 시간이 기다려지는 특별한 도서관 나들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다양한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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