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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물러난 자리에서 다시 묻게 되는 시의 본질, 『시로부터의 자유』 (임근수, 시와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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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덜어내며 존재의 미세한 울림을 따라가는 임근수 시인의 새 시집

3월 25일 오후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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